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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촌 택지 民資 개발
고려진흥, 2007년까지 2748가구 공급키로
경기도 김포 고촌지구에 민간제안방식의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김포시고촌면 신곡리 828-1 일대 수기지구 9만8000여평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위원회는 또 도시개발지구에 대해 하수처리장 완공시기에 맞춰 아파트 입주시기를 조정하고 어린이공원 확충, 주차장 부지 마련 등의조건을 부여했다. 이번 지구 지정에따라 개발시행사인 ㈜고려진흥과 토지주들이 참여한 고촌도시개발사업조합은 오는 2007년까지 인구 7969명을 수용하는 공동주택 2748가구를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 고촌면 일대는 인근 신곡택지개발사업과 김포 신도시건설사업 등과 맞물려 도시정비가 보다 급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 고촌지역 택지개발은 '사업대상 토지면적의 5분의 4를 소유한땅 주인들의 사전동의를 얻을 경우민간기업도 도시개발구역을 제안하고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지구 지정에 따라 김포시 고촌면 일대는 인근 신곡택지개발사업과 김포신도시 건설사업 등과 맞물려 급속한 도시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 고촌 택지 民資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