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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동향] 서울 용산구 큰폭 상승 과천 재건축단지 급등세
3월 첫째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안정세 속에 주요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주 0.17%의 주간변동률로 2주전(0.13%)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강동·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은 저밀도지구의 재건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강동구는 최근 강남, 송파 등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해 재건축 단지는 평균 0.95%나 급등했다.반면 이 일대 일반아파트는 -0.2%로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0.12%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산신도시는 0.2%의 주간 상승률로 신도시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중동(0.14%)과 분당(0.12%)도 소폭 상승했다.
중동신도시 그린타운금호 37평형은 2억8500만원에서 2억9500만원으로 지난주들어 1000만원 상승했고, 일산신도시 마두동 백마삼성 48평형은 2주전에 비해 1500만원 오른 4억9500만원에 거래된다.
수도권은 0.07%의 주간변동률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지난해말부터 신규 입주물량이 풍부해 수급이 안정돼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과천 등 일부지역 유망 재건축단지는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과천지역의 경우 저층단지의 재건축추진이 가시화되면서 지난주 0.57%의 가격 변동률을 보였다. 또 의왕시도 0.38%상승했다.과천시 원문동 주공3단지 17평형은 4억1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의왕시 내손동 주공1단지 13평도 1억7750만원에서 500만원 오른 1억8250만원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0.1%대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다.
반면, 광명시(-0.01%), 안산시(-0.02%), 파주시(-0.02%), 포천군(-0.27%) 등은 소폭하락하는 선에서 안정세를 나타냈다.
광명시 하안동 주공5단지 19평형은 1억750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평균 200만원 하락했고, 안산시 고잔동 주공5단지 15평형도 500만원 하락한 1억175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