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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포일지구 재건축 순조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 포일택지개발지구 내 노후 아파트들이 정비조합연합을 결성해 추진중인 재건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일 포일지구 재건축정비조합연합(간사 엄태원 포일주공 재건축조합장)에 따르면 포일주공,대우사원주택,의왕내손,청화,임광연립 등 8개 재건축 추진 아파트(약 4500가구)들은 지난해 8월 정비조합연합을 결성한 이래 시의 지구단위계획과 관련된 공통 의견을 도출해내는 등 협업에 의한 재건축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일주공 재건축 정비조합 관계자는 “재건축의 최고 관건인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한 상태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8개 아파트 조합원들이 모두 만족하는 재건축 사업을 만들기 위해 시공사들과 지속적으로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포일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지난 2002년6월부터 수립,지난해 12월 공람을 마쳤다. 의왕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오는 5월경 경기도청에 계획 수립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의왕시는 지난 2002년 6월 의왕시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종 세분화 작업을 통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200%,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300%로 용적율이 정해져 있다.
엄태원 포일주공 재건축정비조합장은 “주민제안형 도시정비 사업은 아니지만 단지 내 여러 아파트들이 협업해 재건축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업시행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일주공 등은 당초 제2종 주거지역에 속해 용적율 250%에 15층 이하의 건축물을 짓도록 되어 있었으나 이후 용적률 250%,층수 20층 이하의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의왕시 포일지구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인데다가 평촌신도시가 가까이 있어 그 편익을 그대로 누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