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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천에 주상복합 건립 추진
서울시가 서울 청계천변에 임대주택용 최첨단 도심형 주상복합건물(조감도)을 짓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왕십리 뉴타운의 첫 사업으로 성동구 하왕십리동 286의 6일대 청계천변에 창조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설비를 갖춘 도심형 주상복합건물을 짓는다고 4일 밝혔다. 대지 534평(1766㎡)에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로 건립될 이 주상복합건물은
저층부에는 약 800평의 근린생활시설이, 고층부에는 아파트 69가구(15평 22가구, 19평 10가구, 37평 28가구, 51평 9가구)와 오피스텔 28가구(19평 24가구, 23평 4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이중 아파트 69가구는 임대주택용으로 사용된다. 주상복합은 통상 아파트에 비해 30∼50%이상 건축비가 더 소요되고 관리비도 일반 아파트의 2배에 가깝다.
특히 임대주택은 대기 수요가 많아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첨단 주상복합으로 짓는것이 전시행정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이같은 지적에 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주택도 양적 성장못지 않게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며 “청계천변에 건설되는 최초의 건물로 지역적 랜드마크 역할과 향후 건설될 주상복합건물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