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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경실련 주장 부적절"
`한국토지공사가 용인죽전 등 4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겼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장에 대해 토지공사는3일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토지공사는 "경실련 자료중 토지공사 분양주택지 공급관련 자료에는 임대아파트용지 부분이 누락돼 있다"면서 "임대아파트 용지를 포함할 경우 아파트용지의 평균공급가격은 더욱 낮아진다"고 주장했다.
토지공사는 이어 "임대아파트 용지 및 이주자택지, 공용의 청사 등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용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감정평가 가격으로 분양하는 공공주택용지만을 대상으로 평당 70만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산술적 계산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동숭동 회관에서 `4개 택지개발지구 추정개발이익'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토지공사가 택지를 조성해 분양한 용인죽전, 용인동백, 파주교하, 남양주 호평 등 4개 택지개발지구의 총개발이익은 3조3천714억원대로추정됐다"면서 "이중 토지공사는 5천217억원 가량의 개발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