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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493  
    '주거용 오피스텔' 뿌리 내릴까
서울.분당.일산 등서 중대형 공급 늘어
아파트보다 싸고 편리, 쾌적성은 덜해


본격적인 오피스텔 주거시대를 맞았다.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관심을 끌며 분양된 중대형 평형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원룸형의 소형 평형과 달리 자녀와 함께 살 수 있는 가족의 보금자리로 뿌리내릴지 주목된다.


#"아파트보다 싸고 편리해요"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의 28~59평형 주거용 오피스텔인 현대밀라트Ⅰ. 3개동 700실의 대단지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이곳 39평형에 남편과 두살배기 아이를 둔 주부 임혜정(32)씨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살고 있다. 부천지역 27평형 아파트에 살다 남편의 출퇴근 때문에 고양시로 이사하면서 아파트 대신 이 오피스텔을 택했다. 방 3개에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을 갖추고 있다. 2억3000만원에 샀는데 30평형대 아파트라면 3억원 이상을 줘야 했다. 교통과 가격에서 '비교우위'라는 판단이었다.



"베란다만 없을 뿐 아파트에 비해 불편한 점은 별로 없어요."

주방 옆에 마련된 다용도실에서 웬만한 일은 할 수 있어 아파트의 서비스 면적인 베란다가 없는 아쉬움은 거의 없다는 것.

부대시설은 아파트 못지않다. B동 1층에 설치된 20평 정도의 어린이놀이방에선 유치원.초등학생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거나 컴퓨터게임을 즐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데 하루 50여명이 찾는다.

30평에 가까운 실버룸도 이달 초 문을 연다.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노래방기계.DVD뿐 아니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혈압측정기.발마사지기 등을 갖춘다. 관리사무소 격인 고객지원센터 서문춘식 센터장은 "편리성에선 아파트보다 오히려 나아 자가 비율이 60% 이상으로 많다"고 말했다.



#쾌적성 떨어지고 관리비 부담

주거용 오피스텔은 편리성에선 호응을 얻지만 쾌적성은 아파트보다 다소 떨어진다.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땅 위의 녹지공간이나 휴식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현대밀라트Ⅰ의 경우 오피스텔 빌딩 3개가 나란히 서 있을 뿐이고 지상 2층 건물 사이에 분수대 등이 설치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지난달 말 입주하기 시작한 분당 서현동 풍림아이원플러스(1천9백여실)도 4개 동의 대규모 단지지만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등을 모두 건물 내에 들였다.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서울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1천여실) 등 일부 대규모 주거용 오피스텔은 연못 등 휴식공간을 지상에 설치해 쾌적성을 높이는 추세다.

관리비가 아파트보다 30% 가량 비싸다. 평당 1만~1만2000원인데 아파트의 경우 7000~8000원이다. 오피스텔은 업무용 시설로 분류돼 난방비가 아파트보다 높게 책정돼서다. 지역난방 방식의 경우 고양시에선 Mcal당 57.07원으로 아파트(40.69원)보다 40% 더 많이 나온다.

도시가스를 쓸 경우 난방비 차이가 크지 않다. 오피스텔의 단가가 아파트보다 3% 비싸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상업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학교가 떨어져 있어 통학 불편이 따를 수도 있다. 고양 백석동 석사공인 김창식 사장은 "자녀가 어린 가족이나 교육 문제가 없는 나이 든 부부들이 주로 찾는다"고 말했다.



#중대형 전세비율 높아 임대 메리트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평형보다 가격 지지대가 강하다. 원룸형은 공급과잉으로 입주 때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기 일쑤지만 중대형엔 적지 않은 웃돈이 형성된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권이 지난해 평균 1.6% 올랐는데 30~40평형대가 4~6%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20평형 이하는 1.2% 내렸다.

지난해 12월 입주하기 시작한 백석동 레이크폴리스2도 10평형대는 분양가 이하지만 방이 4개 딸린 56평형은 웃돈이 7000만원 정도 붙어 4억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일산플러스공인 김병기 사장은 "소형 평형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은 편이고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비율(매매가에서 차지하는 전세금 비율)이 아파트보다 높아 임대수익성은 낫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한 평형의 아파트와 비교해 가격은 싸지만 임대료는 비슷하기 때문. 아파트의 전세비율이 40~45%인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50% 이상이다.

하지만 앞으로 가격 상승 면에선 아파트보다 못할 것이라고 중개업소들은 내다본다. 공급이 계속 늘어나는 데다 교육환경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장원 기자
자료발췌 : 중앙일보
등록일 : 20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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