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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아파트 수리 시공업체에 맡겨보세요”
‘봄맞이 아파트 수리를 시공업체에 맡기면 어떨까.’
봄철을 맞아 아파트 내부 수리를 하려는 수요자가 많다. 이때 해당 아파트를 지은 업체에 맡기면 무료로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공업체에 따라 무료 하자보수 기간을 법정 기준보다 늘려 주고 무료 청소까지 맡아주기도 한다.
특히 입주자의 실수로 망가진 부분도 일정 기간 업체가 무료로 보수해 주므로 입주자들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칠 곳이 자주 생기는 곳은 문짝 창틀 벽지 바닥 타일 등이다. 이들은 모두 건축법상 시공업체의 무상 보수 기간이 1년에 불과하다.
대림산업은 이들 하자에 대한 무상 수리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바닥이 갈라지거나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경우 입주한 뒤 10년까지 보수해 준다.
이 회사는 하자보수와는 별도로 ‘오렌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은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자에 대해 가스레인지 청소, 레인지후드 필터 교환, 욕실 살균소독, 침대 매트리스 살균 및 진드기 제거 등을 무료로 해 준다.
우림건설도 의무 보수 기간이 1년인 하자에 대해 2년까지 보수를 해 준다. 이 회사는 ‘3일내 방문, 7일내 하자 보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입주 후 2년 동안 고객서비스 담당자가 아파트에 상주하고 매년 봄 고객들에게 하자 여부 설문조사(체크리스트)를 한다.
올봄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폭이 크게 늘어난다.
롯데건설은 여성 직원으로 구성된 입주아파트 하자보수팀을 운영하고 있다. LG건설은 주부 도우미와 임직원이 고객만족 전담팀을 구성해 입주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도 손쉽게 집안 수리를 하는 방법. 업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고객서비스코너를 마련해 하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인터넷 접수 내용에 따라 의무 하자보수 기간이 웬만큼 지났어도 무상 서비스를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