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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741  
    현대건설·삼성물산 “시공능력 내가 최고”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나타내는 ‘시공능력평가액’의 평가 기준을 놓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평가 결과는 7월 말 발표되기 때문에 5개월이나 남아 있지만, 평가항목 중 시공실적과 경영상태의 반영 비중에 따라 1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시공실적·기술능력·경영상태·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공능력을 금액으로 나타낸 것이다.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사세(社勢)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뿐 아니라 해외공사, 아파트 등 민간발주 공사 수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대건설은 40년 이상 시공능력평가(1997년 이전 도급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현재도 건설 수주실적이나 매출액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5조1천억원, 신규수주액은 7조1천억원이었다. 이에 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액 4조6천억원, 신규수주액은 4조6천억원으로 시공실적 차이가 크다.


그러나 현재 평가방법에서 시공실적은 최근 3년간 평균치의 60%만 반영되는 데 비해 경영평가(실질자본금×경영평점) 부문은 100% 반영되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탄탄한 삼성물산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게다가 지난해 수수료만 매출액으로 인정토록 회계기준이 변경돼 삼성물산에서 건설부문이 차지하는 실질자본금이 2배 정도 증가함으로써 올해는 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제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국익론’을 내세워 경영평가 배점을 낮추고 업체의 시공능력을 총제적으로 나타내는 시공실적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외에서 활발히 수주활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순위가 바뀌면 해외 인지도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삼성은 그룹에서 수주한 공사가 상당히 많은데도 시공실적 차이가 1조원 가량 난다”며 “실적이나 시공경험은 크게 앞서면서도 ‘참고 수준’의 경영상태 때문에 순위가 뒤바뀌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란 업체가 공사를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만큼 재무건전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공사를 발주하는 입장에서 그 업체가 부도날 회사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세계적으로도 재무 건전성을 중시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공능력평가는 전 건설업체에 해당되는 문제”라면서 “특정업체를 위해 평가기준을 바꾸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공능력평가를 수행하는 건설협회 관계자는 “양측의 논리가 모두 맞고 두 회사 모두 회원사이기 때문에 협회 입장에서도 난감하다”고 실토했다.


〈박재현기자 parkjh@kyunghyang.com〉

자료발췌 : 경향신문
등록일 : 20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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