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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에 '녹지띠' 만든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로 도시를 둘러싼 녹지축이 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를 직접 사들여 녹지띠(green girdle)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환경훼손부담금을 활용, 그린벨트 기능을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땅을 직접 사들여 녹지띠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와관련, 올해 토지매입 예산으로 370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400억~500억원의 토지매입 예산을 책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에 국민임대단지 등이 조성되면 기존 그린벨트의 녹지축 전체가 충격을 받게 된다"면서 "필요한 땅은 정부가 직접 매입해최소한의 녹지띠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