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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개발 ‘힘’ 받았다
인천 송도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진행이 국내·외 은행과의 금융자문 계약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은행과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최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모건스탠리,ABN AMRO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금융자문 계약 서명식을 갖고 전세계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투자 유치활동을 벌이는데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한국을,모건스탠리는 미주지역을,ABN AMRO는 유럽지역을 각각 맞아 파이낸싱 및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또 NSC는 본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달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MIPIM(RNR국제부동산박람회) 투자 설명회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도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는 송도지역 매립지 167만평에 민간 개발업자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가 신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국내에서 민간업체가 신도시 개발을 주도하는 최초의 사례다.
송도신도시에는 올해 10월 8400평 규모의 컨벤션선터 및 주상복합아파트(아파트 1500가구,오피스텔 900가구) 착공을 시작으로 65층 규모의 복합타워빌딩,특급호텔 4개동,골프장 20만평,외국인학교·병원 등 국제 비즈니스 도시에 필요한 부대시설들이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명식에 참여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환균 청장은 송도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 연간 30만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지며 국내총생산(GDP)도 1%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