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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신도시 강세… 서울은 오름폭 줄어
강남, 서초 등 강남권 강세에 힘입어 서울 지역 아파트 값이 5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뱅크는 “2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13% 올라, 5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권은 봄 이사철과 재건축 호재가 맞물리면서 강남구(0.37%), 서초구(0.19%), 송파구(0.1%)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개포동 주공1단지, 도곡동 주공2차 등이 2000만~5000만원씩 뛰었다. 서초구는 반포 저밀도 지구가 ‘재건축 가구수 10% 확대’ 발표로 1000만원 이상 올랐다. 강서권에서는 구로구가 0.4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중구(-0.56%), 서대문구(-0.12%) 등 도심권은 약세였다.
신도시는 0.25%가 오르며 작년 11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0.46% 올랐고, 일산도 0.29% 뛰었다. 분당은 지역별로 고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샛별마을과 이매마을이 크게 올랐다. 경기도는 부천시(0.88%), 하남시(0.65%), 과천시(0.55%) 등이 상승세를 탔다. 광역시는 대전이 0.25% 오르는 강세 속에 평균 0.07% 뛰었지만, 대구(-0.09%)와 울산(-0.07%)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