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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전세 3개월만에 상승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 3개월만에 월별기준으로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 시세조사에 따르면 24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는 지난 1월말에 비해 0.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전세 변동률은 작년 9월과 10월 소폭 상승세를 보인 이후 11월부터 올 1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이달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 지역이 상승한 가운데 관악구 2.41%, 서초구 1.97%, 마포구 0.83%, 성북구 0.52%, 동대문구 0.46%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금천구 -1.67%, 강북구 -1.14%, 영등포구 -0.78%, 강서구 -0.50% 등 입주물량이 풍부한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단지별로 보면 관악구 봉천동 벽산스카이타운 2차 33평형은 1월말 1억2천만~1억3천만원에서 24일 현재 1억5천만~1억7천만원으로 3천500만원 올랐고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25평형은 상한가가 1억3천만원으로 한달전에 비해 1천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구 방배동 대림e-편한세상 61평형은 1월말보다 3천만원 오른 5억~5억5천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닥터아파트는 “최근 이사철 수요 증가로 저가매물이 소화되면서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평형과 우수학군 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부족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