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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낮을수록 아파트값 많이 오른다…작년 서울 2132개 단지 조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낮은 아파트를 구입하라.'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낮은 아파트가 가격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는 22일 서울의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2132개 단지 6173개 평형의 지난 1년간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30%대인 아파트의 집값 상승률이 29.7%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전세가 비율이 40%대와 50%대인 아파트가 각각 16.2%,8.0% 올라 뒤를 이었다.
반면 전세가 비율이 높은 편인 60%대는 3.9%,70%대는 0.52%,80%대는 0.26% 올라 전세가 비율이 높을수록 집값 상승률은 낮아졌다.
이는 전세가 비율이 낮은 아파트가 강남권에 집중돼 있고 저금리가 계속 이어지면서 전세금을 활용할 만한 수단이 상당 부분 줄었기 때문으로 부동산뱅크는 분석했다.
서울에서 전세가 비율이 30%대인 아파트는 총 377개 평형으로 이 중 강남구가 123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양천구(59개),송파구(57개),서초구(39개)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세가 비율이 70%대인 아파트는 총 397개 평형으로 노원구(96개),도봉구(45개),은평구(34개)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구별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에서는 강남구가 42.2%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는 송파구(42.5%),양천구(42.8%),서초구(45.1)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