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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가구 주차대수 평균 1.07대로 나타나
‘부동산뱅크’는 서울지역 246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의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1.0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구별로는 동작구가 가구당 1.31대로 가장 넓었으며 성북구와 광진구 1.29대, 중구도 1.25대로 비교적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동작구 등은 가구당 2대 정도의 주차장을 갖춘 신규 아파트가 많아 주차장 확보율이 비교적 높다”고 말했다.
반면 노원구 0.87대, 송파구 0.90대, 금천구와 양천구는 0.95대 등으로 조사됐다.
입주연도별 가구당 주차대수는 2000년 입주한 단지들이 1.24대, 2001년 1.32대, 2002년 1.27대, 2003년 1.37대, 올해 입주한 단지가 1.51대이다. 반면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입주한 아파트는 대부분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가 1대 미만이다.
서울 1가구 주차대수 평균 1.07대로 나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