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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고양에 임대주택단지
건설교통부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과 고양시 덕양구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에 각각 1백50만평 규모의 국민임대 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덕송리, 화접리 일대에 조성되는 ‘남양주 별내지구’는 서울 태릉 동쪽의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1백54만평에 2만1천가구가 지어져 6만5천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전체 주택의 50.4%인 1만5백76가구가 국민임대주택인 ‘임대형 신도시’로 건설된다.
국도 43호선과 47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나가도록 돼 있는 데다 2009년 경춘선 복선전철이 완료되면 철도로 청량리까지 15분안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우수한 편이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산·신원·오금·원흥·용두·대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지구’는 일산 신도시와 서울의 중간지점이다. 1백49만평으로 2만2천1백60가구가 지어져 6만6천4백8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들 지구에 들어설 국민임대주택은 2008년 입주자를 선정, 2009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주택은 2007년 하반기 분양에 들어가 2009년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시민·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