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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재건축 순차 추진
전세난등 막기위해 2개 단지씩 나눠
과천시 일대 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2개 단지씩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11일 과천시에 따르면 대규모 재건축에 따른 전세난 등을 막기 위해 2개 단지별로 나눠 사업시행 시기를 조절하기로 했다. 과천 주공 아파트는 12개 단지 1만3,500여 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일시에 몰리게 되면 전세난 등의 부작용이 불가피 한 상황이다.
2개 단지별로 나눠 승인을 내주게 됨에 따라 현재 가장 빠른 사업추진속도를 보이고 있는 주공 3단지와 11단지의 경우 이르면 연내에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1단지는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상태고, 3단지는 건축심의 단계다. 그 외 단지는 조합추진위원회 구성 등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한편 3ㆍ11단지 등 과천시 일대 주공 아파트의 경우 용적률과 가구수 제한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은 거의 없거나 극소수에 불과하다. 때문에 청약통장을 이용해 과천시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값은 3ㆍ11단지의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면서 최근 1,000만~3,000만원 정도 값이 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