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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법 배우자” 열풍
최근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부동산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려는 예비 투자자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6일 내집마련정보사,부동산114,JMK플래닝 등 부동산 관련 컨설팅업체들에 따르면 올 봄학기에만 모두 7개의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이 부동산 강좌를 개설하고 컨설팅업체들이 주도하는 토지 관련 강좌가 잇달아 개설되는 등 ‘부동산 배우기 열풍’이계속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는 각 대학 사회교육원의 일반인 대상 부동산 교육과정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일 접수 마감하는 건국대 경매컨설턴트 과정은 현재 95% 이상이,11일까지 마감하는 투자분석가 6기 과정도 80% 이상이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본 지식 학습과 전문성 취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의 무게 중심이 토지로 이동하면서 토지 관련 강좌와 투자설명회도 속속 열리고 있다.
토지전문 컨설팅 및 개발업체인 ㈜JMK플래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주택문화관에서 6∼7일 ‘2004 유망토지 투자설명회 및 답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JMK 김영태 차장은 “토지시장은 아직 투자 기법이 정착되지 않았고 투자 위험성도 크다”며 “참가비 3만원을 받는 유료 설명회인데도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부동산퍼스트도 오는 14일 ‘토지투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남구 역삼동 거암빌딩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토지투자의 기본사항과 주의점, 현장방문시 살펴봐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초보자에게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현지답사도 병행한다.
일반 부동산투자 설명회에서도 토지분야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12일 강남구 삼성동 코스모스타워에서 ‘부자들의 부동산투자 요령 및 추천상품’ 설명회를 여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시간과 공간은 ‘토지는 자산설계의 마지막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