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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3차 웃돈만 193%
5월 입주 앞두고 가격상승
5월 입주를 앞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의 뒷심이 무섭다.
입주 시점이 다가오면서 193%에 이르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은 물론, 타워팰리스 1ㆍ2차를 비롯해 주변 주상복합아파트까지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도곡동 타워팰리스 일대는 기존 강남권의 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타워팰리스 3차 프리미엄은 평형별로 8억~10억원에 달해 분양가의 배 수준이다. 53평형의 경우 4억7000만원이었던 분양가보다 193% 오른 12억7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때문에 작년 정부의 10ㆍ29 부동산시장안정화대책 이후 1억~1억5000만원 정도 떨어졌던 주변 주상복합아파트 가격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입주를 앞둔 '아카데미스위티'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4억원까지 올랐다. 3년여 전에 입주한 대림아크로빌 역시 가격이 급상승했다. 70평형의 시세가 올 들어 1억원 이상 오른 14억~15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