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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토지보상 대화로 마무리"
김종원 토공 화성사업단장
김종원 토지공사 화성사업단장은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 273만평에달하는 화성동탄 신도시 건설 사업을진두지휘하는 그로선 현장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어서 매일 현장에서 살다시피 한다.
현재 신도시 지구 내 보상은 97%정도 진척됐지만 나머지 권리관계이해당사자들을 설득하는 게 발등의 불이 됐다.
참여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도시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는 것도 김 단장이해결해야 할 문제다.
합리론자라는 평대로 '강제수용'보다는 끝까지 이해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통해 보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다. 신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업체들과도 사업 파트너로서 생각한다.
"어느 쪽에 주도권이 있느냐에따라 구분되는 갑과 을 관계는 사사로운 계약에서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모두가 갑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야지요."
신도시 내 이해당사자나 인ㆍ허가기관, 건설사, 토공등모두신도시를 건설하는 주체로서 '대등한 자격'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동탄신도시내거주자와토지소유주 등이 사무실을 항의 방문, 불상사가 빚어졌던 전례를 상기하며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는 노력을 계속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