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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개공 "SH라 불러주오"
개명후 해외건설 확장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사명을'서울특별시 지방공사 에스에이치(SH:Seoul Hosing)'로 바꾸고 사업을 대폭 확장한다.
서울시는 28일 제2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도시개발공사의 사업 범위를 해외건설사업 등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외자유치 및 외국인 투자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도시개발공사에서 맡고 있는 임대주택 10만가구 건설, 뉴타운 사업 등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도개공의 축적된 사업기술을 이용해 해외에 진출할 계획"라고 밝혔다.
현재 도시개발공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 통합)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2월 중순 열리는 시의회임시회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조현숙 기자(newear@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