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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올 4만가구 공급
올해 전국 61곳에서 임대아파트 3만88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임대아파트 공급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국민임대 41곳 2만7097가구, 공공임대 9곳 4339가구, 민간임대 11곳 7341가구가 각각 공급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 분양물량이 1만8000여가구에 달해 전체 분양물량의 46%에 이르고, 지방에서는 경남·북 4742가구, 전라남·북 4457가구, 충청 4408가구 등이다.
연내 공급예정인 임대아파트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택지지구는 경기 평택시 안중지구, 동두천시 송내지구, 용인 동백지구, 용인 보라지구, 동두천 생연지구 등이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지구에서는 주공이 오는 3월 638가구의 국민임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동두천시 송내지구내에 4월께 주공그린빌(국민임대) 1018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용인 동백지구내에는 국민임대 총 1542가구가 9월부터 공급이 시작되고, 용인 보라지구 9블록에서도 오는 9월 21평형 133가구, 24평형 467가구 규모의 공공임대(5년)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밖에 경기 동두천시 생연지구에서는 오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임대 19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15∼18평형으로 구성되는 국민임대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평균 가구 소득이 도시근로자의 70%이하인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15평형 미만은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월 소득이 도시근로자의 50%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공임대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년이 지나면 분양전환을 신청할수 있다.
민간임대는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으나 택지개발지구안에서 지을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 되며 당첨후 5년간 투기과열지구 내에선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보통 2년 6개월이 지나면 분양 전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