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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세종硏 인근 땅값 급등
판교인접 전원주택지 각광
경기도 성남 시흥동 세종연구소 인근 부동산 가격이 서울과 판교 신도시 사이 도심인접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IC와 서울 세곡동으로 연결되는 308번 지방도 주변은 대지의 경우작년 9월만 해도 평당 800만원하던 것이 지금은 1200만원을 호가한다.
특히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와 308번, 398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시흥사거리 인근에는 최고급 전원주택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대지 250평에 전원주택을 주문형식으로 건축, 분양가만 40억원이다. 분양도 비공개로 이뤄진다. 지난해 12억~15억원에 분양된 대지 170~200평의 전원주택은 현재 17억-24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인근 K공인중개 전현수 대표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땅 주인들과 손잡고 초호화 전원주택지를 만들고 있다"며 "모두 중개업소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한다"고 말했다.
사송동 일대 샘골 등 중규모 집단취락지도 덩달이 가파르게 상승해 평당 6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 일대 임야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조례에 따라 개발이 가능한 경사 15도 이하인 임야는 3~4개월 전에 비해 50% 이상 올라 평당 150만원에도 매물이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