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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디지털 미디어시티' 건축 시동
첨단 업무시설 작년 10월부터 공사 본격화
영상산업ㆍ문화컨텐츠진흥원도 착공 채비
서울 마포구 상암지구 내 첨단업무단지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ㆍ17만평)에 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암아파트단지(6250가구)를 배후 주거지로 끼고있는 DMC 안에 들어설 각종 첨단업무시설이 올해 무더기로 착공된다. 연내 착공될 건물만도 6개에 이른다.
DMC 입주시설 중 제일 먼저 착공에 들어간 것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도개공)가 짓고 있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벤처오피스빌딩이다.
지난해 10월 착공돼 현재 기초공사 중이며 오는 2006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도개공은 3월에 지상 7~13층 4개동에 175가구가 들어서는 외국인 전용 임대아파트단지를 착공한다. 평형별로는 21평 52가구, 34평형 99가구, 45평형 24가구며 2006년 9월에 완공된다.
한국영상산업진흥원 건물은 4월에 착공된다. 2005년 말 완공 예정인 이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4880평이다. 또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앤큐리텔은 지하 6층,지상 22층에 연면적 2만1858평 규모의 대규모 연구ㆍ개발(R&D)센터 공사를 6월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DMC첨단산업센터(도시형 공장), KBS미디어, 문화콘텐츠진흥원 건물 등이 착공된다. 건축설계안 현상공모를 끝내고 건축허가 절차를밟고 있다.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는 지하 2층, 지상 8층에 연면적이 2만4000평에 이르며 13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자산업진흥회 연구원, 한독산학협동단지 등도 건립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