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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캠프킴부지에 행정타운
서울시 1만4천여평 내년까지 매입키로
서울시가 2006년까지 이전할 예정인 주한미군의 삼각지 인근 캠프킴 부지 1만4000여평을 내년까지 매입, 용산구의 행정타운 조성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 1가 일대 캠프킴 부지 5만1000여㎡를 내년까지단계적으로 매입키로 하고, 최근 국방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잠정 감정가 기준으로 산출한 총 부지 매입비는 약 860억원.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총 매입비의 50%인 430억원을 편성하는한편 내년에 나머지 50%의 예산을 배정, 매입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캠프킴 부지 매입 후 부지 활용계획을 마련, 추진하되 용산구가 구상하고 있는 부지 내 행정타운 조성 등의 활용방안도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또 작년 말 국방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처음 반환받은 이태원동 34-87의 미 8군 및 군속전용 아리랑택시 부지 3200여평에 대해서는 이태원관광특구 조성계획과 연계해 컨벤션센터, 만남의 광장, 문화시설 등을갖춘 복합관광시설을 건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