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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벨트 258만여평 추가해제
부암ㆍ천왕동 등 10월까지 모두 풀기로
서울시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258만여평이 올해 추가로 해제된다.
서울시는 총 5046만평에 달하는 시내 그린벨트 6.25%인 우선해제 대상지 315만여평 가운데 작년에 해제한 57만여평을 제외한 나머지 258만여평을 오는 10월까지 모두 해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가 올해 해제할 그린벨트는 △300가구 이상 대규모 취락인 종로구 부암동, 노원구 중계본동, 은평구 진관내ㆍ외동 및 구파발동 등 5곳 117만여평 △100가구 이상 중규모 취락인 마포구 상암동 상암마을, 서초구 우면동 성형촌마을 등 13곳 18만여평 △국책사업인 국민임대주택예정부지 구로구 천왕동, 항동, 중랑구 신내동 등 11곳 114만여평 △상봉터미널 이전 예정지 등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3곳 8만여평 등이다.
시는 이달 중 대규모 취락지인 부암동과 중계본동의 그린벨트 해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상 그린벨트를 모두 풀 계획이다.
시는 시민단체가 환경 파괴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예정부지 등은 검증을 통해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300가구 이상 대규모 취락인 서초구 염곡ㆍ전원마을, 강남구 못골ㆍ방죽1마을, 강서구 개화동 등 11곳 약 57만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