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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6%이상 성장하도록 정책 추진"
"LG카드 문제 마무리 단계"
집값, 신규 수요 없앨 만큼 떨어져선 곤란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올해 경제가 6%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난항을 겪고 있는 LG카드 문제에 대해서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본다 "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SBS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 5%대는 지난해 낮은 경제성장을 기초로 한 것으로 5%대의 잠재 성장률을 회복하고 장기 성장추세에 맞추려면 6%대 중반은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가능하면 6%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 목표를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LG카드 문제와 관련 "채권단이 중심이 돼 경영정상화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정부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카드사 문제는 크게 보면 정상화 기반이 마련되고 있으며 LG카드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또 부동산 문제에 대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8주째 매매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거품이 해소되는 수준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집값 하락이 새로운 주택 수요를 없애는 정도까지 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집값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려면 주택공급이 꾸준히 계속돼야 한다"면서 강북지역 뉴타운과 판교 등 신도시 건설 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