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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1만4천가구…서민 주거안정 기여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이번에 지정한 5곳은 서민주거안정 대책으로 추진중인 장기임대주택 150만가구 건설과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 청주시 율량2지구 및 성화2지구는 신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따른 투기수요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시장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전북 익산시 배산지구와 경남 사천시 용현지구는 대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지방권 택지개발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청주시청으로부터 3km지점에 있고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청주제2순환 도로와 인접해 교통연계성이 양호하다. 신행정수도의 충청권이전과 청주시 오창 과학산업단지의 활성화, 청원군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 건설 등으로 주택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 주변의 도시공원과 임상이 양호한 지역 등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된다.
◇청주 성화2지구=충북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개신동 일원에 15만2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임대주택 1920가구를 포함해 총 3800가구가 건설된다.인구 1만21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청주시청에서 남서측으로 4㎞지점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개신·가경4·성화 등 택지개발사업이 진행중이어서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인근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체계적인 도시형 주거단지로 건설된다.
◇대구 금호지구=대구 북구 금호동,사수동 일원에 28만9000평 규모로 조성돼 임대주택 4500가구를 포함,총 7700가구가 들어선다. 대구시청에서 북서측으로 8km지점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가 지구를 통과한다.서대구 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주택수요가 풍부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익산 배산지구=전북 익산시 모현동, 송학동 일원에 22만5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임대주택 2200가구를 포함,총 5300가구가 건설된다. 인구 1만6500명을 수용한다. 익산시청에서 2km지점에 위치해 있고 27번국도와 산업도로에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익산시가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의 개발을 요청해 이번에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다.익산시청, 원광대, 배산공원 등 주변의 기존 공공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사천 용현지구=경남 사천시 용현읍 덕곡, 송지, 구월, 금문리 일원에 14만9000평의 소규모로 개발되며 임대주택 1200가구를 포함,3030가구가 건설된다.수용인구는 1만명이다. 사천공항과 삼천포항,대전∼통영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인근의 진사지방산업단지, 서부첨단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주택수요가 늘고 있고 사천시 및 삼천포시의 통합에 따른 신청사 부지에 연접해 조속한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삼천포와 통합된 사천시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