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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망]토지 부문
고속철등 개발호재로 상승탄력
올해 토지시장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땅값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보다는 높은 연 2∼3%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도시로 개발되는 김포와 파주 광명 화성 등은 개발 단계별로 꾸준히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향후 제2기 수도권 신도시 정책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신도시 입지로 파주-고양-김포가 가장 적합한 곳으로 꼽혔다는 것도 참고할 만하다.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충남 아산신도시 일대와 충북 청원군오송ㆍ오창지구, 충남 공주시 장기면과 연기군 일대 역시 여전히 서울 등 외지 투자자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 천안과 아산 등 올 4월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주변 토지도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천안지역은 고속철 개통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데다 현재 병점역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도 연결될 예정이다. 광명역 일대도 고속철 개통 재료에다 최근 60만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 기대심리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의왕 하남시 등 20개 시ㆍ군의 약 1150만평이 넘는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 등도 유망 토지로 꼽힌다. 그린벨트 내 20가구 이상300가구 미만의 중규모 집단취락지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올 초 농지법이 개정돼 농민이 아니더라도 300평 미만의 농지를 소유할수 있게 됨에 따라 저평가된 농지가격이 올라가고 거래도 확대될 것으로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