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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동 그린벨트 해제될듯
수십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낙후된 주거지로 방치돼 있는 부산시 강서구 대저1동 일원 726만여㎡가 신시가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광역도시계획 조정가능지역으로 반영돼 있는 대저지구 일원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를 건설교통부에 요청했으며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지면 중밀도형 주거단지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거단지 개발을 위한 용역비 16억원을 확보해 놓았으며 관련절차를 거쳐 오는 2005년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관련 절차는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그린벨트 해제 승인 신청 및 그린벨트 해제 등을 거친 이후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대저 신시가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15층 이하의 중밀도로 지어지는 등 자연친화적 전원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해당 지역이 주택 밀집지이자 강서지역 최대 중심지인만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구획정리사업으로 할지, 공영개발 방식을 채택할지 여부를 놓고 정밀 검토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 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1월초 그린벨트가 해제된 기장군 기장읍 삼성리 일대 102만㎡를 택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용역을 발주,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제안서 작성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