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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판교인근 주민 절반 "판교신도시 이주하겠다"
서울과 경기도 판교 인근 주민 절반 이상은 판교신도시 개발시 이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신도시, 판교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2천명을 대상으로 판교신도시 개발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판교신도시로 이주할 의사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판교 인근 주민의 이주 희망률이 6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강남 주민(48%) ▲신도시 주민(44%) ▲강북 주민(40%) 등의 순이었다.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좋은 주거환경이 55%로 1위에 올랐고 높은 투자가치(20%)와 우수한 자녀교육환경 및 편리한 교통(각 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판교신도시 건설시 역점을 둬야 할 사항으로는 교통문제(39%)와 함께 교육여건(21%), 공원녹지(16%)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한편 우수한 교육여건과 투기성향, 투자가치 등으로 강남 집값이 오른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응답자들의 절반 가량은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세무조사등 강력한 투기단속과 함께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