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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발 내년 본격화
휴양지 개발등 시동, 건설사등 대거 투자
제주개발이 새해부터 본격화돼 부동산업계의 관심사로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첨단과학기술단지를 비롯해 휴양형 주거단지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에 국내외 업체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개발의 막이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건설회사는 물론 개발업체나 분양업체들이 대거참여하는 등 부동산업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강윤모 이사장은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서울에 있는 개발센터 3개 본부 중 개발본부(1, 2, 3처 18명)와 제주지사(5명)를 통합한 개발사업단을 제주에 배치하는 데 이어 오는 2005년에는 개발센터 본사를 제주로 완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7대 선도프로젝트 가운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휴양형 주거단지, 신화ㆍ역사공원 등 3개 사업을 위한 부지를내년 2월부터 본격 매수하고 첨단과학기술단지와 휴양형 주거단지도 내년 연말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기본설계를 마치는 등 개발준비를 완료할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제주개발센터는 신화ㆍ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6월 환경영향평가 및 조사설계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쇼핑아웃렛 조성사업은 내년 6월 사업계획안을 확정, 사업자를 공모하고 서귀포관광미항 조성사업은 내년 6월 말까지 항만기본계획을 확정, 연말까지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7대 선도프로젝트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건강미용테마타운, 국제문화위락단지, 해양관광단지 등 3개 신규 프로젝트는 내년 세부 타당성 조사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2005년에 실시 설계 및 인ㆍ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