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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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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자잡기 묘안 ‘반응 싸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최근 미분양, 미계약이 속출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각종 ‘묘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무반응이다.

최근 강원도 춘천시에서 ‘한일유앤아이 아파트’를 분양중인 한일건설은 초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초기 계약금을 기존 1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다. 회사 분양팀 관계자는 “계약금 중 축소된 부분은 중도금으로 돌리지만 추가 이자 부담은 없고 중도금도 50%까지 무이자 융자를 실시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수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신도종합건설은 최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신도브래뉴’ 383가구를 분양하면서 ‘청약자 프리미엄제’를 도입했다. 청약 접수 후 실제 계약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코니 섀시와 김치냉장고 및 세라믹 호브를 갖춘 보조주방, 발코니 후면 수납선반, 고급 비데를 무료 설치해 준다. 회사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도 병행해 계약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서울시 11차 동시분양에서 ‘응암동 푸르지오’ 147가구를 공급한 대우건설은 미계약 발생에 대비해 모델하우스에서 ‘내집마련 특별공급’접수를 받았다. 이 회사 서용주 분양소장은 “당첨자들의 계약 포기를 막기 위한 마케팅의 하나로 당첨자 계약 포기시 대기자들을 미리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 교하지구에서 이달중 ‘월드메르디앙’ 33·35평형 4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월드건설은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10%)을 두번에 나눠 낼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도 점점 ‘튀는’형태로 변하고 있다. 신원종합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신원지벤스타’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 방문 희망자에게 회사 부담으로 모범택시를 보내주고 동교동 모델하우스에서는 궁중 떡을 나눠주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객 1인당 1000원씩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월드건설은 최근 청약에 들어간 ‘화성 태안 월드메르디앙’ 분양에 앞서 장미 2만송이를 분양안내 팸플릿과 함께 지역에 배포했으며 최근 파주 교하지구에서 3003가구를 분양한 동문건설은 분양 한달 전부터 100여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우림건설은 인천시 작전동 ‘우림 카이저팰리스’ 686가구를 분양하면서 두달 전부터 인근 주민 대상 사전설명회와 지역 언론을 통한 틈새 및 집중 마케팅을 벌였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서 ‘이안 아파트’를 분양중인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지난 6일 주택전시관 오픈 이래 매일 세번씩 ‘난타’ 공연을 벌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광주시 용봉동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에 무료 발마사지 및 네일 아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시장은 여전히 싸늘하다. 시장이 냉각된 데다 일부 업체들은 철저하게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시장의 기류를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11차 동시분양은 3순위에서도 8개 업체, 332가구가 미달된 채 끝났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구로동 한일유앤아이’ 244가구를 분양한 한일건설은 이중 212가구가 미분양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에 대해 구로동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보다 지나치게 높았다”며 “지하철역이 더 가깝고 대단지인 인근 구일우성아파트보다도 비싼 아파트를 가수요가 사라진 지금 누가 사겠느냐”고 말했다.

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각종 마케팅에도 분양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침체기”라며 “후분양제 도입 등으로 시장 환경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철저하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대고객 서비스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 jerry@fnnews.com 김종길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3-12-13
시세차익 1억∼2억원 예상
서울시 공동주택은 평균 56%로 조정건의, 재산세 총액인상률 2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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