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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지역 아파트 30% 전세 1천만원이상 내려
서울지역 아파트 10가구 중 3가구 정도가 올 들어 전셋값이 1000만원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11일 서울지역 아파트 1546개 단지 82만가구를 대상으로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연초보다 1000만원 이상 하락한 가구가 전체의 28%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3000만원 이상 하락한 단지가 전체의 3%를 차지했다. 전셋값이 1000만원 이상 오른 단지는 14%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연초에 비해 평균 1.3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조사대상의 53%는 전셋값이 하락했고 29%는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도봉(-5.94%), 노원(-5.21%), 강북(-4.74%) 등 강북권의 하락폭이 컸다. 강남(3.24%), 강동(2.91%), 송파(2.51%)는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