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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아파트 계속 하락세…평당 평균가격 1805만원
지난5월 수준으로 떨어져…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10·29대책’ 이후 5주간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9월 이전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강남권 일부 단지 및 경기지역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5월 가격 수준까지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일 현재 평균 평당가격이 180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재건축 규제를 내용으로 하는 ‘9·5’대책 발표 당시의 시세(1868만원)에 비해 3.34% 낮은 것이다. 수도권 재건축 시세는 10·29대책 이후 5주간 4.58% 하락하면서 9·5대책 발표 직전인 8월 말(1832만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경기지역 재건축아파트의 평당가는 1166만원을 기록, 지난 5월 말의 1168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서울 강남권에서도 5월 중순 수준으로 시세가 급락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22평형의 경우 현재 4억9000만~5억2000만원으로 5월 말 5억8000만~6억원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했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2단지 22평형, 송파구 가락동 시영1차 13평형도 5월 중순 가격보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