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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산업단지 50만평 추가조성
LG필립스LCD의 파주공장 인근에 5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LG필립스LCD 파주공장 주변에 30여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50만평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관련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파주 일대는 현지 토지매수작업이 진행 중인 LG필립스LCD 산업단지(50만평)를 포함,100만평 규모의 거대한 LCD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경기도는 내년 중 부지선정을 거쳐 지방산업단지를 지정키로 했으며 건설교통부는 경기도에 대한 공업용지 물량을 확대 배정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독일 라마이어사가 추진 중인 강원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사전 환경성 검토,국유림대부 및 초지 전용허가와 미국 PMC사의 구미 산업폐기물 처리장건설사업의 건축허가를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와 LG필립스LCD는 3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이준원 파주시장,구본준 LG필립스LCD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6월 파주 TFT-LCD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파주 산업단지 50만평 추가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