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MY스크랩 | 사이트맵   

   부가서비스
      부동산관련 서식
  부동산 서식
  등기관련 서식
  부동산 용어
  중계 수수료
  부동산 일반 상식
  계약서 관련 상식
  법규 관련 상식
  세무 관련 상식
      기타자료실






      전국공시지가조회


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3930  
    전문가들 “날개잃은 집값 내년에도 약세”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 주택거래신고제 등을 골자로 한 10·29대책 발표에 이어 보유세를 최고 20배까지 강화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가시화되면서 급등했던 강남권 아파트는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원 이상 떨어져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가 전혀 없고 거래는 뚝 끊어진 상황이어서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일선 중개업소의 이야기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전에 나왔던 대책과 달리 지금의 가격 하락·안정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약보합세 상당기간 지속=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시세 차익의 대부분을 세금으로 환수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의지인 것 같다”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몰렸던 투기세력 등 가수요가 빠지면서 가격이 상당기간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안명숙 소장도 “기존 아파트든 청약시장이든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수밖에 없다”면서 “내년 경기가 더 위축된다면 하락세가 더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보합세가 최소한 내년 초까지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대책 발표 직후 나타났던 폭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포주공, 개포주공 등 대책 발표 후 2억원씩 떨어져 나온 매물들이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급매물을 노리는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개포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주공1단지 13평형이 최고 5억8천만원까지 호가됐지만 최근 4억원으로 뚝 떨어졌다”면서 “1억8천만원이 큰 돈 같지만 사실 최근 단기간 동안 생긴 거품이 빠진 것일 뿐 1년 전과 비교하면 4천만원 정도 오른 ‘정상’ 호가”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이전과 달리 상당기간 효과를 낼 수 있는 근본 원인으로 보유세 강화를 꼽고 있다. 대림산업 분양사업부 박정일 부장은 “10·29대책 직후 아파트시장은 짙은 관망세를 보였지만 종토세, 재산세 등 보유세 강화 방침이 나오자 수천만원씩 떨어진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내집마련 시점은=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내년 하반기까지 조정, 안정장세가 계속되겠지만 이사철에 일부 지역에 따라 등락이 있을 수 있다”면서 “가격 조정이 쉬운 비수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1차 매수시점은 지금부터 다음달 중순 사이, 2차로는 내년 5~6월경을 꼽고 있다. 부동산뱅크 오혁재 이사는 “마냥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늦추는 것은 실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블루칩 아파트라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조정기를 이용해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박사는 “집값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다주택자들의 불안 심리”라면서 “매수시점은 좀 더 시장을 지켜본 뒤 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가시화 정도가 변수=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팀 안홍빈 차장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하향 안정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정부가 다주택자들에 대한 보유세 강화 방침을 지속적으로 밝히며 ‘경고’의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 같은 보유세 인상이 정치논리에 의해 변질되거나 표류한다면 집값은 또다시 폭등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고준석 팀장도 “종합부동산세, 보유세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면서 “정부 의지와 달리 통과되지 못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경은기자 king@kyunghyang.com〉
자료발췌 : 경향신문
등록일 : 2003-11-17
12월 입주물량 올 최고
강남 급매물 속출 낙폭 키워

회사소개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상호명 : (주)부동산게이트 사업자등록번호 : 123-22-85264 통신판판매업신고 : 2012-서울금천-0030호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24 월드메르디앙 1차 1522
고객지원 : 전화 02-518-8777, 팩스 02-830-4489
Copyrightⓒ2000-2019 부동산게이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