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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商도덕 붕괴…재건축 시공권놓고 업계 새치기 극성
인천 서구의 S주공아파트는 A건설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 작년 10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조합원 400명 중 398명이 신탁등기를 해놓은 상태로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이 사업장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올 7월경 기존 조합에 반기를 든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면서부터. 표면적으로는 조합원간의 다툼이지만 그 이면에는 조합원부담금 인하 등 경쟁 업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내건 건설업체의 ‘작업’이 있었다.
인천 K주공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아파트 역시 C건설이 작년 8월 시공사로 선정됐고 현재까지 조합원 65%가 이주를 마친 상태. 관행대로라면 이미 끝난 사업장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이 사업장 역시 D사가 끼어들면서 재건축 사업이 미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