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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 사회주의 발언 직접 해명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1일 부동산대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사회주의 발언 논란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김 부총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시 간담회가 끝나고 걸어나오는 길에 누군가 물어서 한 얘기가 진위가 다르게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번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미흡하므로 더 강해야 한다는 얘기가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길래 `이번 대책은 매우 강경한 것'이라는 취지로답변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도소득세를 대폭 높이고 보유과세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등 공개념적성격이 강한 대책들을 마련했는데 이보다 더 강력한 것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달라.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담았다고 본다.
우리가 더 나아가 사회주의식으로 1가구 다주택 소유 자체를 금지하거나 주택 배급제를 실시할 수는 없지 않느냐'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 사회주의 발언 직접 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