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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주택담보비율 40%로 하향
정부의 주택시장안정 종합대책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내려간 데 이어 보험사의 LTV도 40%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30일 은행권의 LTV 인하로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가 보험사로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사의 LTV도 은행 수준으로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위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아파트 등을 구입할 때 은행 외에 보험사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 업계와 협의해 보험사의 LTV도 은행과 같은 수준으로 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위는 그러나 인하된 보험사의 LTV를 투기지역의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만 적용하고 투기지역 이외에서는 현재의 LTV를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위는 또 전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상호저축은행과 농협 등 상호금융의 LTV 하향 조정에 대해서는 영업 상황 등을 고려,신중하게 검토키로 했다.
보험사도 주택담보비율 40%로 하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