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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수혜 아파트’ 노려라
‘뉴타운 개발 후보지에서 공급되는 재개발 아파트를 노려라.’
서울시의 2차 뉴타운 일괄지정을 앞두고 강북권 뉴타운 후보지내 재개발구역의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단체가 신청한 17곳의 뉴타운 후보지에 대해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이달말이나 11월초 2차 뉴타운 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재개발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한 지역을 뉴타운 지구로 지정,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뉴타운 지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재개발구역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개발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지역 재개발구역 10여곳에서 모두 7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0% 정도가 일반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시세차익 보다 실제 입주를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은 재개발 구역 분양예정 아파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동대문구 답십리13구역 =두산건설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963일대에 25평형 228가구, 33평형 252가구, 43평형 36가구 등 총 51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5분, 2호선 용답역이 걸어서 8분거리인 역세권이다. 전농·답십리초등, 동대문여중, 해성중, 전농중, 동대부속고, 휘경여고, 서울시립대 등 교육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지난 9월 관리처분을 거쳐 오는 11월중 동호수 추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12월초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강북구 미아10구역=강북구 미아동 산 88의 5일대 7320여평의 대지에 용적률 236%를 적용, 480가구를 지을 계획인 미아 10구역은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결정된 곳이다. 23평형 192가구, 31평형 158가구, 32평형 104가구, 41평형 26가구 등으로 연내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5분거리며, 강북뉴타운 개발지인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의 계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지난 2001년 2월 구역지정 이후 2002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정도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용산구 한남1구역=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결정된 ‘한남1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557의 39일대 2만6500여평의 대지에 용적률 229%를 적용해 1476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62평형 186가구 , 45평형 90가구 , 35평형 700가구, 25평형 500가구 규모다. 한남1구역은 한강변에 인접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주위에 한강시민공원과 용산가족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국철 한남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며 한남대교와 인접해 있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학군은 한남초, 보광초, 오산중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초기 단계로 현재 지분가격은 평당 1200만원선으로 9월초 보다 200만원이상 오른 가격이지만 매물이 거의 없는 편이다.
◇마포구 아현3구역=마포구 아현동 640일대에 용적률 246%를 적용, 490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16평형 933가구, 24평형 567가구, 31평형 2473가구, 41평형 929가구로 계획돼 있다. 아현3구역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걸어서 4분,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4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여의도 진입이나 시청, 종로, 신촌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