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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값 내년 2분기부터 하락”
부동산가격이 내년 2·4분기부터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1일 ‘2004년 부동산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가능성과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은 내년 2·4분기부터는 본격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0.5∼2%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다른 금융자산의 수익률이 둔화되는 등의 요인으로 부동산시장은 내년 1·4분기까지는 가격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서울 강남의 경우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전세수요 증가가 매매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강남 이외에서는 전세 불균형 문제가 심하지 않아 전세가격 거품 해소과정에 진입하면서 매매가격 상승세도 둔화되고,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건설이 급증한 점도 내년 상반기 부동산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