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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 신도시 교육집적단지 추진
정부는 김포와 파주 신도시에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집적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5일 “건설교통부,교육부,경기도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최근 과천청사에서 신도시 교육여건 개선 2차 회의를 열고 교육집적단지를 개발해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긍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판교 신도시의 교육집적단지가 일반 사설학원 유치를 위한 학원단지 때문에 교육부가 반대하는 것을 감안해 김포와 파주 신도시의 교육집적단지에는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등 공교육 기관만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2005년에 발표될 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 결과를 본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현재 시범학교들에 대한 평가가 좋아 이를 늘려나가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부 관계자는 1년간 건물 신축,학생 모집 등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2007년 3월 판교 신도시 입주가 시작될 때에 맞춰 개교할 수 있도록 설립 허가 일정 등을 조정해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재경부측은 전했다.
김포―파주 신도시 교육집적단지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