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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아파트도 평당 1000만원대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이어 지방 아파트 분양가도 급등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범어동에서 최근 분양된 ‘유림 노르웨이숲’ 아파트는 평당 분양가가 600만∼90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매매가 시세(평당 550만∼600만원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특히 101평형의 경우 분양가가 평당 998만원으로 책정돼 대구지역에도 아파트 분양가 평당 1000만원 시대를 예고했다.
전북 전주지역에서는 최근 효자동의 전북도청 신청사 인근에서 분양하는 ‘더샵 전주효자’ 아파트가 이 지역 최초로 평당 500만원을 넘어섰다. 옥성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64평형 분양가가 평당 509만원으로 잠정 결정돼 평당 200만원 안팎인 효자동 인근 시세보다 배 이상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도 아파트 분양가는 2000년 평당 344만원에서 올해는 평당 603만원으로 3년새 75%가 뛰어올라 서울지역의 분양가 상승률(60%)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