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3943
올 공공주택 건설 24% 감소
7월까지 2만7,355가구 불과
올 임대ㆍ국민주택 등 공공부문의 주택 건설실적이 20%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건설산업연구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 전체 주택건설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늘었으나 공공부문은 24% 감소했다.
실제 공공부문의 주택건설실적은 지난 2002년에는 12만3,730가구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7월까지 전년 전체 물량의 22%인 2만7,355가구에 불과했다.
연도별 공공부문 건설실적은 ▦2000년 14만261가구 ▦2001년 12만7,927가구 등으로 매년 10만가구를 웃돌았으나 올해에는 5만여가구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건설실적 감소로 국민ㆍ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내집마련 기회 역시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1~7월 중 전체 주택 건설실적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비중은 2000년 76.5%, 2001년 50.5%, 2002년 57.7%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