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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파트 3년 뒤 남아 돈다
3년 후면 전주시내 아파트가 남아 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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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민규식(부동산컨설팅연구소장)교수는 23일 교내에서 열린'전주시 아파트 분양가의 현황 및 전망'이라는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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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수는 "22일 현재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승인신청 예정인 전주지역 아파트 물량과 수요량을 추정할 때 5천여가구의 초과 공급이 예상된다"며 "3년 후면 미분양 사태의 여파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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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과잉은 전주시내 아파트 분양가가 2~3년 전 평당 3백만~4백만원에서 올해 5백만원대로 치솟자 건설업체들이 서둘러 건설 물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민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미분양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분양가 연동제 부활과 선 건축.후 분양제, 전매제한 및 전매차익에 대한 중과세, 국민주택기금 지원방식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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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