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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시기 1년 미만 분양권 주목
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로 분양권 가격에거품이 빠지면서 입주시기가 1년 이내로 남은 분양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가수요로 발생했던 거품이 걷히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는 그만큼 기회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역세권과 대단지 등 지역 대표성을 띤 블루칩 단지의 경우 불황기에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호황기에는 가격이 많이 오르는 성향이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은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1일 현재 집계한 입주 1년 미만의 주요수도권 단지를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 성수동 현대아이파크와 롯데캐슬파크 : 성동구 성수동2가 289-2번지 일대 위치한 656가구 현대아이파크와 건너 편의 롯데캐슬파크 604가구가 오는 9월 나란히입주를 시작한다.
현대아이파크는 32~42평형, 롯데캐슬파크 23~44평형으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이마트와 건대서울병원, 뚝섬유원지 등이 있다.
▲ 장안동 현대홈타운 : 동대문구 장안동 336번지 장안시영1단지 자리에 새로지어지는 현대홈타운은 22개동, 2천182가구(12∼28층)의 대규모 단지로 10월 입주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용마산과 중랑천 조망이가능하다.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까르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학군도 좋은 편이다.
▲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 도봉구 창동 2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북한산아이파크는 25개동, 2천61가구 규모로 내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다 대단지와 역세권 등의 좋은 여건을 갖춰 도봉구를대표할 만한 아파트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창동역이 걸어서 5~8분거리에 있다.
▲ 당산동 삼성래미안 : 영등포구 당산동4가 11-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삼성래미안은 25개동, 1천3백91가구(33평~58평형) 규모로 2004년 1월부터 입주를 한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어 생활여건이 좋은 편이다.
▲ 안양 비산동 삼성래미안 : 안양시 비산동 459-1 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성래미안은 44개동, 3천806가구(24평~64평형) 규모로 올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관악로를 따라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경수산업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 의정부 금오동 주공그린빌3단지 : 금오동 주공그린빌 3단지는 11개동, 820가구(15~20층) 규모로 9월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9월 입주단지 중에서는 가장 큰단지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가톨릭성모병원, 추동근린공원 등이 도보로 10분 거리에위치해 있다.
2006년 완공예정인 평화로가 15분 거리에 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입주시기 1년 미만 분양권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