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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076  
    강남 집값폭등 원인은 부촌 프리미엄

어느 나라, 어느 대도시건 부촌(富村)은 있기 마련이다.

TV 드라마로도 유명한 LA의 베버리힐스, 센트럴파크를 정원처럼 끼고 있는 뉴욕의 어퍼 웨스트사이드, 톱스타들의 주택이 즐비한 도쿄의 세타가야 등은 세계적으로유명한 부촌들.

초고가의 주택가격에 자기들만의 배타적인 커뮤니티로 일반인들의 접근을 허용치 않는 이들 부촌은 주거지역과 사회계층의 상관관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곳이기도하다.

과거 70~80년대 서울에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혔던 곳은 강북의 성북동과 한남동. 대기업 오너들과 장.차관들의 집이 즐비했던 이 두 곳은 서울 부촌의 양대 산맥이었다.

하지만 90년대에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돼 '부촌의 강남시대'가 열리게 된다.

단독주택과 넓은 정원이 70~80년대 강북 부촌의 상징이었다면 90년대 강남 부촌의 특징은 편리함을 바탕으로 한 아파트 문화의 정착이라는데 그 차이가 있다.

특히 압구정동 현대.한양아파트, 서초동 삼풍아파트 그리고 잠실 선수촌아파트등은 빼어난 단지내 조경과 주변 녹지환경 등이 인정받아 강남 부촌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2003년 명실상부한 서울의 부촌으로는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

일단 아파트 가격을 감안할 때 강남에선 두말할 나위없이 도곡동과 대치동 그리고 전통적인 부촌인 압구정동이 꼽힌다.

그리고 그 중심엔 '제3의 주거문화'로 불리는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와 이른바 '강남 빅3'로 일컬어지는 대치동의 우성, 선경, 미도아파트 그리고 압구정 신.구현대 아파트가 있다.

최근 이들 아파트들은 놀라운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미도1차 51평형과 선경2차 45평형은 한달새 가격이 1억원 안팎씩 뛰어올랐고 타워팰리스 2차 68평형과 101평형은 무려 2억원에 가까운 가격 급등세를 보여주기도했다.

압구정동 신현대 50평형과 51평형도 1억원이 넘게 가격이 뛰면서 만만치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급등세 속에 재건축과 관련짓기 힘든 이들 아파트 가격이이처럼 뜀박질을 하자 전문가들은 학군 수요와 함께 '부촌 프리미엄'이라는 조심스런 진단을 내놓고 있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이들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수요자들에게는 '00아파트', '00 팰리스'로 상징되는 상류층 커뮤니티로 진입하려는 욕구가 결정적으로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닥터아파트의 곽창석 이사는 "수요자들과 상담해 보면 과천이나 목동 등 교육.주거환경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 지역주민마저 도곡동이나 대치동으로 이주하고 싶어한다"며 "자기만족과 과시욕이 이들의 가장 큰 동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상류층 실수요자'가 이들 아파트의 가격 급등을 이끌어 냈다면 정부의 부동산 대책도 이에 맞춰 이뤄져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다.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드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투기 수요'가 주도했던 지난해재건축아파트의 가격 급등기에는 맞겠지만 지금은 보유세 강화와 같은 좀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동산뱅크의 윤진섭 팀장은 "선진국에서도 '돈있는 사람이 비싼 집에 사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며 "하지만 거액의 보유세를 납부하는 선진국의 부자와자동차세의 몇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 보유세를 내는 우리나라의 부자는 분명 그 처지가 다를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
자료발췌 : 한국경제
등록일 : 200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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