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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양재 고속도로·신분당선 민간투자사업 확정
판교신도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분당선 전철과 영덕∼양재간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획예산처에서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이들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됐다.
신분당선은 판교신도시와 경기 용인 수지·죽전지구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강남의 부족한 남북간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08년까지 성남 분당∼서울 강남 17.4㎞ 구간이 우선 완공되고, 2009년 강남∼신사 3.1㎞가 추가로 건설된다. 나머지 신사∼용산은 오는 2020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영덕∼양재 고속도로는 용인시 영덕리∼서울 서초구 염곡동(헌능로) 총 연장 23.7㎞의 4∼6차선 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판교 신도시 입주 이전인 2006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제3자 제안서 제출 공고와 우선협상자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서 작성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영덕∼양재 도로는 2007년 입주 예정인 판교신도시 개발일정에 맞춰 개통되고 신분당선은 2009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분당선 전철은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영덕∼양재 도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지난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이외에도 경기 평택항 및 인천 북항부두 시설공사와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