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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분양시장 ‘꽁꽁’
서울, 수도권, 충청권 등 투기과열지구의 분양시장이 점점 냉각되고 있다. 미분양이 속출할 뿐 아니라 당첨돼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입주할 때까지 분양권을 팔지 못하기 때문에 가수요자들이 청약을 포기한 데다 실수요자들도 경기불안 등 영향으로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지난 5차 동시분양에서 서초구 서초동의 더 미켈란이 전체의 3분의 1이 미분양됐다. 분양가가 30억원대인 고가이기도 했지만 최근 2년간
투기과열지구 분양시장 ‘꽁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