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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구역 '벌써 찬바람'
다세대 분할 금지 등 영향…금호·길음동 발길 뚝 끊겨
재건축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해 투자자들이 몰렸던 서울재개발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팔려고 내놓은 매물도 별로 없지만 사려는 사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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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부터 서울시가 재개발추진지역에서 단독.다가구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구분등기(일명 지분 쪼개기) 할 수 없도록 했고, 조례개정을 통해 지난달 10일 이전에 다세대로 분할된 주택은 크기에 관계없이 전용면적
재개발 구역 '벌써 찬바람'
